제주에서는 비행기를 타고 올라오고, 부산 경남 대구 경북 강원 전라도, 충청도 전국에서 버스 대절하여 올라와서 공교육 정상화를 외치는데 서울 살면서 화면으로만 보고 있을 수 없었다.
한여름 아스팔트 땡볕은 내게 무리이고 오늘 동료들과 함께 여의도에 갔다.
절박한 표정으로 떼를 지어 모여드는 검은 옷을 입은 교사들, 자유 발언을 하는 동안 주위에서 흐느끼는 소리도 들려왔다.경력 많은 우리도 감당하기 힘든데 저 어린 동료는 오롯이 혼자서 감당하며 얼마나 힘들었을까.
교사가 법의 보호를 받으며 소신껏 가르칠 수 있도록 조속히 법이 개정되기를 바란다. 한 개의 점으로 참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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