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여백을 활용한 화면구성

초반에 화면의 구성 요소들을 어떻게 배치하고 표현하느냐에 대한 계획이 필요하다. 무엇을 살리고 구성요소들의 표현 방식에  대한 일정한 방향성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무작정 그리고 보자는 자세는 특정 선생님에게 의존적인자세가 되어 그림을 그려 나가는데 있어서 진정 자신의 스타일을 찾기 힘들뿐 아니라 발전이 더디기 마련이다.                 설경이 아름다워 보이는것은 여백의 美가 아닐까. 표현하지 않고 비워둔 곳이지만 그 흰색의 면이 무한한 공간이요. 비어 있지만 비어 있지않은 공간....   이번 강좌는 색을 절제하여 묵화의 먹의 느낌을 내려고 들어가는 색을 진하게 바탕 눈의 흰색과 대비가 되도록 하였고 색도 채도를 떨어 뜨렸다.

출처 : WON GALLERY.[수채화 동영상 강좌]

글쓴이 : 『김동원』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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