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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재활용으로 학습자료, 작품 만들기

by 홍 솔 2023. 10. 13.

수요일 수업 끝나고 오후 내내 연구실 이사로 장에 있는 물건 버리고 싸고 정리하였다. 

푸대에 넣고 수레 실어 나르고  들락날락. 

재질이 좋은 종이라 챙겨와 교실에서 필요한 분분만 오려  '마음 표현하기' 즐거운 활동을 하였다. 

 

1학기 때 새터민 학생 한글 영상 찍을 때 자석 활용 낱말 카드가 필요하다 생각했는데, 보드지 자르고 자석 붙이고 할 생각하니 엄두가 안났다. 물건 정리하며 보드지에 자석 붙은 자료 버린다 하여 챙겨왔다.  '한글 자료 만들기' 재미있겠다. 요새는 돌아다니며 노는 재미를 알아 책상에 진득하게 앉아있지를 못하는데 이렇게 할까? 저렇게 할까? 궁리 하다보면 또 재미 있겠지. 

몇 세트 다 쏟아
같은 것 끼리 일단 모았다. 학생들은 분류를 참 좋아한다.

 

한글 연구원인 우리반 학생들 야무지게 분류해 주었다. 자석판도 있었다. 와~ 체스판 사용 안해도 되겠다.

 

본디 기계치였는데 어찌어찌 하다 보니 배워 대충 만지고 살았는데, 목요일부터는 휴대폰도 컴퓨터도 다 애를 먹인다. 일부 접속이 안되고 컴퓨터는 기사님 불러 AS 몇 번 받아도 꺼진다.  총체적 난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