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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맞이 송편 만들기

by 홍 솔 2023. 9. 20.

송편 만들기 하는 날이다. 일주일 전부터 송편 만들기 언제 하냐고 성화이다.

띠끈따끈 쪄온 떡 학생들 다 나누어 주고 재료 조금 남겨 송편이라기 보다 콩떡을 후다닥 만들었다.

지난 1학기 끝나가도록 교문에서부터 엄마랑 안떨어지겠다고 00이 울고 있으면 교문에서 교실까지 친히 손잡고 데려다 주신 교감 선생님, 행정실 데려 가서 먹을 것 챙겨 주신 행정실장님께 감사의 마음으로 교무실, 행정실에 한 접시 챙겨 드리고, 매일 아침 우리 반 우유상자 교실에 갖다주는 6학년 5반에게도 학생 수만큼 만들어 갖다 드렸다.

"1학년이 이렇게 잘 만들었어요?" 

"잘 먹겠습니다."

"우리 챙겨줄 것도 있나요?  잘 만드셨어요?"

 

돌리고 교실에 왔더니 우리반 똘똘이

"선생님, 그런데 왜 갖다줘요?"

"추석 명절은 가족 친척 이웃과 마음을 서로 나누는 날이지요. 오늘 우리 학년 송편 만들기를 했으니 나누어 먹어야죠. 그리고 신세진 사람에게는 고마움을 표시해야죠. 00이 입학하고 엄마랑 떨어지지 못해 울고 있을 때 많은 사람이 도와줬쟎아요. 매일 아침 우유 배달해주는 오빠도 고맙고요. "

 

방앗간에 주문하기 - 3색 쌀 가루 빻아 쪄오기, 강낭콩 설탕에 졸여 오기, 참기름
앗 뜨거워,  학생수 만큼 나누기, 참기름 콩은 조별로 나누기
개인별 나누어 주기 - 집에서 접시, 도시락통 챙겨오기

 

떡살 문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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